한울영농조합에게 ‘유자주스’는 정성껏 키운 원물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살려낸 정성과 마음을 담은 주스입니다. 2005년경, 두란농장에서 만든 유자청이 판매 부진으로 폐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한울영농조합은 정성껏 기른 유자와 유자청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력이 아깝게 사라지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한울영농조합 역시 1987년부터 사과를 공급해온 생산자들이 1996년에...
방주명가에게 ‘순한간장’은 단순한 간장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장독 속에서 천천히 익어가는 발효의 과정을 지켜내며 짠맛 뒤에 숨은 깊은 맛과 향을 담아낸 물품입니다. 염도를 반으로 줄인 한식간장을 넘어, 전통의 방식과 발효의 원리를 지키면서도 다음 세대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와...
목화송이협동조합에게 자식같은 물품은 면생리대입니다. 면생리대를 통해 한살림 워커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면생리대가 공급 중단을 앞두면서 한살림에서 만날 수 있는 물품은 ‘장바구니’가 유일합니다. 자유롭게 끈을 묶어 어깨에 메거나 들고 다니기 편하게 만든 장바구니는 예전 할머니들이 사용하시던 보자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건강과...
화성한과는 약 60가지의 떡과 한과를 만듭니다. 그 모든 시작이자 중심에는 언제나 ‘쌀조청’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원료이기에 더 쉽게 만들 수 없었습니다. 2020년 생산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쌀 7톤을 사용하며 수없이 테스트를 거듭했고, 화성한과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손을 보태 마침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한살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물품입니다. 우리나라 법규상 ‘가글액’이라는 이름을 쓰려면 염소나 불소가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한살림은 염소나 불소를 쓰지 않습니다. 대신 소금과 알란토인으로 구취 제거와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가글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