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개선사례 공모전 발표회
작성자 : 한살림가공생산연합회 품질교육위원회
가공생산연합회는 자주적이고 선도적인 품질관리 개선체계를 마련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열띤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12월 2일, 한살림의 가치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진행한 품질관리개선사례 공모전 발표회는 내외빈을 모시고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가공생산연합회와 가공생산지는 공모전을 기획하기 전부터 오랜 시간 조합원에게 좋은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이러한 노력을 조합원들에게 보여주고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통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공생산지는 현재 인력난,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가올 높은 파고에 대한 난항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가공생산지의 경쟁력은 곧 한살림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한살림 정체성을 기본으로 한 차별성과 자립성을 갖추도록 가공생산자는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1986년 한살림농산과 함께 시작한 가공품인 참기름을 시작으로 현재 가공품의 공급액으 한살림 물품에서 75% 정도를 차지합니다. 그만큼 한살림 조합원의 건강에 대한 책임감이 무거워졌다는 뜻일 겁니다. 이에 따라 생명의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생명이 한 집 살림하듯 어불어 살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새로운 생활양식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한살림 가공품은 한살림 운동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기둥이며, 친환경 농지를 확대하는 등 농업살림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한살림의 물품 정책을 기본으로 어렵게 만들어낸 한살림 가공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친환경 가공과 국내산 원료 가공품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친환경 가공의 기준이 된 한살림 가공생산지는 까다롭게 가공물품을 생산하고 더 높은 품질의 물품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명문화운동 확산, 자원순환과 기후위기 대웅, 연대와 협력의 자세로 한살림 세상을 함께 꿈꾸기 위한 가공생산지의 자주적 품질관리개선사례공모전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가공생산지의 자주적인 노력과 참여에 깊은 응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